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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3 14:14

태국|| Ep.5 지상낙원 꼬따오섬으로 향한 지옥같은 이동!

담넌사두악 수산시장의 충격과 아쉬움을 탄산음료 한모금과 함꼐 삼켜버린다.그리고 깊은 생각에 빠진다.여행지의 아쉬운점을 비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비판하는건 자본주의가 낳은 소비자중심적인 생각이고한나라의 세대적인 역사와 그 나라의 발전을 망각하는 태도가 아닐까 생각해본다.여행지, 곧 한 나라의 사람들이 가꾸어낸 삶의 터전을 상품으로 인식하는건 같은 지구인으로써 부끄러운일이 아닐까?그들이 팔려고도 그리고 내가 사려고 해도 안된다.조금더 치밀한 여행을 위..

2015.09.13 11:35

태국|| Ep.4 불행, 그리고 담넌사두악에서 계속되는 휴먼사파리.

조금 새로운걸 시도해보려고 한다.두개의 언어로 쓰는 여행기필자의 글에대한 생각을 좀 끄적여보자면:우리가 대화를 할때와 같이, 글을 쓸때도 언어를 구사할시에 나타나는 목소리(voice)가 있다고 생각한다.여기서 말하는 목소리란, 특정 언어가 가진 문화와 그리고 그 문화에서 뭍어나오는 묘사방법이 깃들어 있는 표현법을 말한다.필자가 한글로 여행기를 쓸때는 한국사람의 목소리가 전달이 되고,영어로 글을 쓸때는 머리검은 외국인의 목소리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아..

2015.08.25 03:04

태국|| Ep.3 왕궁에서 즐기는 중국인사파리.

여행을하면 이상한 병들에 시달린다...지랄병, 의심병, 짠돌이병...등등자본주의 사회에 살아가는 1인으로서 소비가 주는 행복이란걸 잊어버리는것 같다.택시비 2, 3천원 아끼겠다고 팬티까지 적셔버리는 변태적인 태국날씨에 도전장을 내밀다니...무모하기보단, 멍청한게 아닐까...숙소에서 도보로 15분이면 왕궁에 도착할수있다는 말에 무작정 지도가 가르키는 남쪽으로 행군했다.방콕에서 살아남으려면 무단횡단은 기본적인 스킬인거같다.분명히 신호등과 보행자신호가 있..

2015.08.24 19:51

태국|| Ep.2 방콕, 첫날 그리고 질척이던 발걸음.

새벽 5시. 이놈의 자연알람시계는 여행만오면 새벽부터 오지랍이다.수십번 발악을 하며 뒤척이다가떠나간 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거란 판단이 들었을 즈음 벌떡일어나서 카메라만 챙겨서 밖으로 나왔다.사전에 익히들어 6월은 동남아의 우기란걸 인지하고 있었지만,여행 첫날부터 질질 짜고있는 날씨를 보고있자하니 여행기분은 싹 사라지고 근심들이 머리로 스멀스멀 기어들어오기 시작했다.방으로 돌아가자 현진이는 아직도 깊은 꿈..

2015.08.24 18:40

태국|| Ep.1 여행의 시작.

새벽 7시. 설레는 마음에 새벽 3시쯤 잠에 들었던지라  이르디 이르다... 꼭두새벽은 아니지만 이른시간에 직장인들은 벌써 신발에 모터를 달고 회사로향하여 정주행하고있었다.  바쁜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있자니 항상 한량인것같은 내 인생이 초라해 보인다.  가방을 조금더 질끈 동여매 본다. 인천공항까지는 공항버스를 이용하였다.  서울대입구역에서 공항까지는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지만 출근시..

2015.07.26 10:16

밤비

안녕하세요 밤비(Bambi) 입니다.제 모국어는 영어와 한글입니다. 지금은 영어가 더 편합니다, 블로그내에 즐비한 맞춤법 실수는 너그럽게 봐주세요.Likes: 식은커피, 얼음물, 샤워하며 노래부르기, 봄바람, 바닷바람, 시골생활, 집떠나 고생하기, 버스안에서 노래듣기, 오토바이타고 길잃기, 늦었을때 여유부리기.Dislikes: 뱀, 거미줄, 콩국수, 머리말리기, 실제로 잘났는데 잘난체하는 사람, 동전, 면도하기, 겨울바람. I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