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2 베트남 여행의 하이라이트! 다낭을 향한 기차 여정|베트남|

철로 위에 새겨진 세월을 노래하던 기차. 쉼표 하나 없이 연주되는 드바쁘고 거친 선율에 예닐곱 번 뒤척이다, 졸음과 피곤의 다툼에 짓이겨 결국 깊은 잠에 들었다. 날이 밝아온 줄 모르고 아침을 달리하던 나. 달콤한 잠이 끝나지 않길 바랐지만, 눈치 없는 방광이 조여온다. 지금 깨면 다시 잠 들지 못할 것 같아 마음속으로 '오분만 더'를 외쳐보았다.&nb..